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슬람/여성 인권 (문단 편집) == 사회 활동 제한 ==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은 [[샤리아]]가 도입되면 [[강간]]과 [[매춘]]이 전부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여성이 강간이나 사별로 인해 남편을 잃어도 샤리아로 인해 사회 참여가 극히 제한되어 재혼이 어려운 경우 매춘으로 내몰리는 경우가 많으며, 샤리아로 인해 아내에 대한 남편의 [[가정폭력]]과 구타가 합법화되기도 한다. > 2005년 아프가니스탄 방송 톨로 TV의 '샤리마 레자위'라는 여성 앵커가 [[명예 살인]]으로 죽었다. 이 여성 앵커는 '''얼굴을 드러내고 남성 앵커와 단둘이 방송에 나온다는 이유로''' 오빠에게 명예 살인 당했다. 당시 카불 시내에 있던 샤리마의 집에서 그녀의 아버지와 오빠를 만날 수 있었다. 샤리마의 오빠는 생각보다 엘리트였다. 카불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연합군의 공식 통역으로 일할 만큼 똑똑한 사람이었다. 그런 사람이 여동생을 죽인 살인자라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 그는 "샤리마는 나의 세 누이 중 가장 아름답고 영리했다. 공부도 대학까지 마쳤고 영어도 유창했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여성 운전자 중 한 사람이었다. 나는 그런 샤리마가 자랑스러웠다"고 회상했다. 그런데도 여동생을 죽인 까닭은 뭘까? 그는 "샤리마는 방송국에 취직한 후 너무 유명해졌다. '''우리 부모님이나 나는 보수적인 사람이 아니다. 샤리마에게 운전과 영어를 가르쳐준 사람도 바로 나다. 하지만 유명해지면서 샤리마가 입방아에 오르기 시작했다. 나쁜 소문이 돌았다. [[히잡]]을 짧게 쓰고 나온 날이면 샤리마가 [[창녀]]라는 소문이 나고, 방송에 함께 출연하는 남자를 자동차에 태우고 다닌다는 수군거림도 있었다. 사람들이 아버지와 나를 욕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우리 집에 돌을 던지는 사람이 생기는가 하면 가족을 몰살한다는 협박도 해왔다. 샤리마 밑에 있는 두 여동생의 혼삿길도 막혔다. 사람들은 우리가 샤리마를 죽이고 가족의 명예를 회복할 것을 원했다"'''라고 말했다. "샤리마가 죽었다는 것을 알자 이웃들이 다시 우리 가족에게 친절해졌다. 친척 한 사람은 우리를 찾아와 '''잘한 일이라고 칭찬했다.''' 그렇게 우리 집안의 명예가 회복됐다. 가족들은 샤리마를 그 누구보다 사랑한다. 하지만 그 아이가 희생함으로써 가족 모두의 목숨을 구한 것이다. 그래서 '''후회는 없다'''"고 오빠는 덧붙였다.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냐는 질문에 샤리마의 아버지는 "'''전혀 없다.''' 가족의 명예가 회복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샤리마도 우리를 원망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샤리마의 아버지와 오빠는 한 달 남짓 경찰서에 구금됐다가 재판 절차 없이 석방됐다. 이 사건을 처리한 샤다흐라는 이름의 경찰관은 "샤리마의 죽음은 명백한 명예 살인이다. '''큰 죄가 아니다.''' 가족 사이에서 벌어진 일이기에 그런 부분까지 개입할 수는 없다. 구금 당시에도 그들은 필요하면 경찰서 밖으로 나갈 수 있었다. 우리 또한 그들을 죄인 취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카불 시내에서 무작위로 시민들에게 샤리마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전자제품을 파는 오마르는 '''"당연히 죽어야 했다. 내가 오빠라도 똑같이 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산부인과 '''여성''' 의사 막그답도 "행실이 바르지 못한 게 문제다. 외간 남자와 어깨를 나란히 마주하고 방송에 나온다는 것은 목숨을 담보로 하는 행위다. 샤리마의 죽음은 가문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일이다"라고 대답했다. [[https://shindonga.donga.com/Library/3/04/13/111019/2|#]] [[이라크]]에서는 미스 이라크 대회에 참가신청한 150여명의 여성 중 15명이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살해 협박을 받고 중도 사퇴하기도 했으며, 43년만에 탄생한 미스 이라크 당사자에게 "[[ISIL]]에 가입하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협박이 들어오가도 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070820|'43년 만에 탄생' 미스 이라크에 "IS 가담하라" 협박]] 이는 예언자 [[무함마드]]가 '''"여성이 남성을 유혹할 목적으로 신체를 드러낼 경우 그 여자는 천국의 향기조차 맡을 수 없을 것이니라."'''라고 가르친 데서 비롯되었다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